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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생활정보

피로의 원인과 예방하는 법

  바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부족과 불규칙한 식습관 등 직장인들은 피로를 계속 달고 살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달고 살아야 하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간 이 피로가 사라지는 날이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치된 피로가 계속 쌓여서 만성피로가 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드네요.


만성피로의 원인



  만성피로는 보통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현대에는 학업이나 입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10대들 사이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만성피로가 특히 무서운 이유는 몸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며, 피곤에 시달려서 개인생활을 하기도 힘든 지경에 이릅니다. 항상 졸리고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고,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어 여러가지 병균들이 몸에 쉽게 침투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합병증 등 여러가지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만성피로는 특별히 단정지을 수 있는 원인 없이, 여러 이유로 세포 기능이 나빠져 생기는 증상입니다. 세포의 기능은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수면부족, 호르몬 불균형, 중금속 등 때문에 저하 될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부신피로' 입니다. 신장 위쪽에 있는 부신은 인체가 신체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해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 내분비기관을 말하는데, 몸에서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으면 부신이 지쳐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신피로가 발생합니다.

 

 

 

피로가 알려주는 위험 신호


 

  보통 사람들은 피곤하다는 증상으로 병원을 잘 찾지 않습니다. 보통 10명 중 1명 정도가 피로때문에 병원을 찾고 있으며, 찾는 사람 중에도 절반은 신체적인 질환이 원인인 경우라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수면부족, 과음 등의 이유로 피곤함을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점검이 필요합니다.

 

머리가 어지러워요.

  빈혈은 혈액이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빈혈로 인해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 몸에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서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기간이 길고 생리양이 많은 여성이나 적혈구 생산에 기여하는 철분, 엽산, 비타민 B12 등의 영양결핍인 경우 또는 빈혈을 유발하는 위장관 출혈이나 만성 신부전 등을 앓고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이 안옵니다.

  평소 수면시간에 문제가 있으면 피로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인 7~8시간을 충분히 잤다고 해도, 수면의 질도 중요하며 불규칙한 수면시간도 피로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코골이 등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며 수면을 방해하고 만성피로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 TV 등을 사용하는 것도 수면에 드는 것을 방해하며 수면장애를 유발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것도 위험합니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성인병이라 불리는 당뇨병도 대표적인 피로유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병인데요. 평소에 철저한 혈당관리가 필요하고, 이유없는 피로가 지속되면서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거나 시야가 번지는 증상이 계속되면 당뇨를 의심하고 혈당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이 아프면 피곤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모두 피로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나른해지며 의욕저하가 발생하여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주 우울합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의욕저하, 슬픔, 식욕감퇴, 등의 변화와 더불어 피로감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무서운 병으로, 우울감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신경써야 합니다.

 

심장이 아파도 피곤합니다.

  피로는 심장의 위험신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쉽게 하던일도 피로가 심하다거나, 전에는 쉽게 하던 운동이 힘들어졌다거나, 운동 할 때 컨디션이 나빠지는 등 전에는 괜찮았던 신체활동이 점점 힘들어지는 경우 심장질환의 이상신호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로를 미리 예방하는 법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규칙적인 생활, 균형잡힌 영향섭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미같은 정제하지 않은 잡곡,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저지방 단백질 식품 등이 만성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열량 고지방 인스턴트 음식, 카페인이 든 음료,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은 밤 10시부터 7~8시간 정도를 숙면하도록 하며, 하루 30분 정도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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